市, 저소득층·독거노인에 문화이용권사업 추진…영화·공연관람 지원
이 사업은 포항시가 문화이용권 사업비를 확보해 문화이용권사업의 지역주관처인 경북문화이용권사업단이 주관하는 문화향유권 확대사업이다.
문화이용권사업은 저소득층 한세대에 5만원의 문화카드 1매과 만10~19세 청소년에게 문화카드를 추가 발급해 도서·음반 구입 및 영화·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또한 산간벽지, 초등학교분교, 독거노인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모셔오는 서비스, `문화가 쉬어가는 정자’와 같은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등 우리 지역민이 보다 많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오는 18일 해맞이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 50여명에게 대구에서 펼쳐지는 이승환콘서트를, 6월 1일 어울림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 50여명을 초청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뮤지컬 친정엄마를, 6월 8일 그리심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 60여명이 대구 엑스코에서 볼쇼이아이스쇼를 관람할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영란 포항시 문화예술과장은 “아직까지 문화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저소득층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받길 바란다”며 “앞으로 포항시민 누구나 행복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이용권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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