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복지재단, 문화·예술분야서 탁월한 활동 작가로 선정
“일본속 우리문화·한국사와의 관계정리 등 앞으로 성과 기대”
재단법인 애린복지재단(이사장 이대공)은 11일 포항시 영일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올해 `애린문화상’ 수상자로 이영희(82·여)씨를 선정, 발표했다.
애린문화상은 애린복지재단에서 문화·예술분야에서 탁월한 활동을 해 온 작가중 1인을 선정해서 상금 1000만원을 부상으로 시상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이영희씨는 195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 한국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제11대 국회의원, 1987년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장, POSCO 인재개발원 교수를 역임했다. 이 교수가 한일 양국에서 출간한 저서는 조선일보 연재 후 출간된 `노래하는 역사’ 2권 등 총 57권 이다.
한일관계 저서는 일본 문예춘추에서 발간한 `또하나의 만엽집’`무서운 노래’, 수필집 `레몬이 있는 방’, 동화집 `책이 산으로 된 이야기’, `마나호(진실)’ 잡지 등 84권이 있다.
한편 애린복지재단은 보건복지부 인가 재단으로서 1998년 6월 1일 설립됐다.
재단을 설립한 이대공 이사장은 사회 각계각층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매년 2억여 원을 지원함으로써 기독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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