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서 훔친 철근 28톤 사고 판 일당 검거
  • 이상호기자
건설현장서 훔친 철근 28톤 사고 판 일당 검거
  • 이상호기자
  • 승인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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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 구속·장물업자 불구속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건설현장에서 철근을 훔쳐 판매한 일당이 검거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4개월에 걸쳐 20여t의 철근을 훔쳐온 홍모(34)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남부서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7월부터 이달 12일까지 남구 호동 S건설현장에서 화물차량을 이용, 철근 28t(1860만원 상당)을 훔쳤다.

 또 이를 사들인 장물업자 이모(42)씨도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평소 친분이 있던 관계로 나타났으며 이씨는 홍씨가 납품하는 철근이 훔친 것임을 알면서도 사들인 혐의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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