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온천 관광특구`힐링도시’만든다
  • 황용국기자
백암온천 관광특구`힐링도시’만든다
  • 황용국기자
  • 승인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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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온정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선정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은 백암온천 관광특구에 침체된 온천경기부양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온정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최종 선정, 2014~201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을 투자한다.
 주요사업은 힐링파크조성(다목적레포츠시설), 녹정워터프론터(생태하천조성), 로컬푸드거리, 만남의 광장, 백암온천 문화거리조성, 힐링로드 조성, 관광지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울진군 온정면소재지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백암온천 관광특구가 입지해 백암산, 백암 신선계곡 등의 수려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적 발달과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여가활동 및 생활체육에 대한 욕구의 증대와 관광객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과 증가수요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백암온천 관광지를 힐링으로 탈바꿈 하기 위해 구 온정중학교 부지에 천혜의 관광자원 백암온천과 연계,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운동휴양 레포츠단지를 개발하고 온정면소재지를 통과하는 국도 88호선을 따라, 보행자도로정비, 스토리조형물과 친환경 LED조명,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해 면소재지 백암온천로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

 군은 백암온천 관광특구 경기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의 노점상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접 수확한 친환경 농산물판매, 먹거리장터개설, 미니카페 등을 조성한다.
 또한 백암산(해발 1004m) 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소재지 녹정천을 중심으로 생태하천을 조성, 문화의 거리와 힐링파크와 함께 아울러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쾌적한 녹정천을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온정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으로 90년도 이후 장기 경기침체에 빠진 백암온천을 힐링도시 면모를 갖추고 사계절 가족단위 관광객이 찾아오는 생태문화관광, 힐링도시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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