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0개사·경북 69개사 정부포상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제50회 무역의 날(12월 5일)을 맞아 대구·경북무역의 날 기념행사가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어려운 대외경제 여건에도 3년 연속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지역 기업과 수출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경북도지사·대구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경북도는 이날 4억불 탑을 수상한 (주)다스(경주, 자동차시트)를 비롯, 총 69개사가 수출탑을 수상했고, 코오롱인더스트리(주)의 김성중 공장장이 석탑훈장을 수상하는 등 40명이 훈·포장·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대구경북 무역의 날에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미광기계(경산·텐더기 및 코팅기)는 지난 5월 이스탄불섬유기계전시회에 참가해 터키 바이어와 158만달러를 수출했다. 이어 이화SRC(경산·트위스트기 및 와인더기)도 20만달러를 수출하는 등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이스탄불EXPO, 실크로드 프로젝트 덕을 톡톡히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구지역에서는 50개사가 정부포상을 수상했으며 수출의 탑은 4억불탑 평화정공, 3억불탑 경창산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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