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014시즌 우승 후보 가운데 두 번째 손가락에 꼽혔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2014년 새해를 맞아 올해 메이저리그 우승을 다툴 10개 팀을 선정해 1일(한국시간) 소개했다.
다저스는 2순위에 올랐다.
ESPN은 “다저스는 다나카 마사히로와 데이비드 프라이스 같은 투수를 더 영입하지 않아도 다저스는 여전히 훌륭한 선발진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추신수를 영입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여섯 번째 우승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ESPN은 “공격에서 보강이 필요했던 텍사스는 2013년 OPS(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지표) 40위 안에 든 추신수와 프린스 필더를 영입했다”고 그 근거를 댔다. 이어 추신수는 톱타자로, 필더는 중심 타순에서 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우승후보 1순위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뽑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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