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나눔활동 우수 회사 상금 500만원 포항·광양시 장애인복지관에 전달
포스코의 사회적기업인 포스코휴먼스는 이날 포스코패밀리 감사나눔활동 우수 회사로 선정돼 받은 500만원의 상금을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전달했다. 21일에는 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에도 전달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노사협의기구인 한가족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상금 전액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기부한다는 내용을 공지하자 직원들은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뜻 깊고 행복하다’는 댓글을 수십개씩 달며 화답하는 등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직원들이 이처럼 밝고 긍정적인 사고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까지 돌아볼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갖게 된 데에는 포스코휴먼스만의 특화된 감사나눔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스코휴먼스는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일하는 회사 특성을 고려해 감사나눔활동을 고유한 조직문화 요체로 삼아 꾸준히 전개해왔다. 그동안 △100감사쓰기 △감사릴레이 △감사사과나무 등 부문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감사 리더도 8명이나 양성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대내외에서 주최하는 각종 감사나눔 공모전에서 직원들이 잇따라 수상했다.
이광호 포스코휴먼스 부사장은 “감사나눔으로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며 행복해하는 회사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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