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최근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사회적, 경제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생활의 향유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에 이용 가능한 1세대당 10만원 한도의 카드와 만 6세~19세의 청소년 1명당 5만원 한도의 카드를 추가로 발급해주는 카드사업과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획사업으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이용권으로 각자 추진되던 이용권 사업은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로 통합해 시행되며 지난 24일부터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되고 있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대상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