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인기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4일 오후 2시부터 대구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지방건설업체의 혁신도시 건설참여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건설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백영권 연구위원이 `혁신도시 건설관련 지역중소건설업체 참여 활성화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기조발제를 한다.
또한 곽종무 대구경북연구원 동향분석팀장의 사회로 김성명 한국토지공사 혁신도시건설처장, 오두진 대한주택공사 균형개발사업처장, 이재우 부산대학교 교수, 이홍중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장, 정창수 건교부 공공기관 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이인기 의원은 13일 “지방건설업체들이 심각한 수주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도시 건설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라며 “하지만 서울의 대형건설사가 수주를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 건설업체가 혁신도시 건설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손경호기자 sk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