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주민공청회 개최… 위험지구 선정·대처방안 검토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울진군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풍수해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관련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방재분야 최상위 개념의 종합적인 계획으로 지역적 특성과 풍수해저감을 위한 계획의 목표 설정 및 유형별 재난분석과 대처방안 등 위험요인 분석과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본 계획의 설명과 토론, 질의 답변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오는 7월까지 경북도 및 소방방재청의 검토와 협의를 거쳐 의견사항을 수정·보완해 8월까지 `울진군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재난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규모 또한 대형화 하고 있다”며 “선제적 대응태세를 위해 금번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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