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후 4시께 인근 동네에 사는 김모(37·여)씨 집의 창문을 깨고 안방에 침입해 현금 9만여원이 들어 있는 돼지저금통 4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김 씨는 앞서 지난달 24일에도 같은 지역에 사는 임모(42)씨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 금품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검거 당시 김 씨의 가방에서 반지 3점, 휴대폰 3개, 담배 15갑이 있었던 점으로 미뤄 여죄를 수사중이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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