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가 10일 올해 `경북 농업명장 선발계획’을 발표했다. 추천분야는 식량작물, 과수·채소·화훼, 농산물가공, 특용작물, 축산 등 5개분야 20여 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지원자격은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전문기술(신기술농법 도입·개발)이 객관적으로 인증되는 농업인으로 분야별 일정기준 이상의 농업을 경영하고 있어야 한다.
영농에 10년 이상 종사하고 해당분야에서 3년 이상 공적이 있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추천된 후보자는 도 담당부서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친 후 다음달 경북농업명장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농업명장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부상으로 향후 1년간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전파를 위한 기술교육장 운영비 1000만원이 사업비로 지원된다.
한편 경북 농업명장이란 농업분야 최고의 권위자에게 주어지는 명예로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매년 2명씩 선발해 지금까지 총 24명의 품목별 농업명장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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