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간 긴밀협조 요청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주호영(대구 수성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당·정·청간 긴밀협조를 요청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한 뒤 국회 정책위의장실에서 대통령 면담 사실을 브리핑했다.
주 의장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선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 상태인 민생경제 살리기 해법을 비롯 정부조직법 개정안, 임시국회 입법 현안과 더불어 신임 장관 내정자들의 인사청문회 관련 사항 등이 두루 논의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날 면담은 지난 25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를 만나 현안을 논의한 지 닷새만으로, 집권 2년차인 박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당청관계 복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지도부에 이어 조만간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도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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