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성 의원, 농가소득보전 대책 요구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이한성(문경·예천) 국회의원은 18일 2013회계연도 경제부처 결산심사에서 “그 동안 정부가 농민에게 한 보호대책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며 쌀 시장 개방에 따른 실효성 있는 농가소득보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게 강도 높게 요구했다.
이 의원은 “쌀 시장 전면 개방, 양파 가격파동, 이상 가뭄 등으로 농작물 결실을 못 맺어 어느 때보다 농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FTA로 인한 공산품 수출확대 등을 통해 축적한 부는 FTA로 피해를 보고 있는 농민에게 분배하는 것이 경제정의에 부합하기 때문에, 직불금을 연차적으로 올리는 등 중장기적인 농가소득 보전대책을 세워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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