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초는 26일 경남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한산대첩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신강초(서울)를 2-0으로 완파하고 대망의 우승컵을 안았다.
하양초는 신장의 열세를 보이며 경기 초반 고전했으나 1, 2세트를 극적으로 따내며 완승했다. 특히 상대 신강초는 신장 186cm의 장신 공격수가 있는 강팀.
준결승에서도 오가초교(충남)를 2-0으로 가볍게 물리치면서 결승에 올랐다.
지난 23~26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20개 초교 남자배구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하양초의 이번 우승은 지난 1월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제7회 칠십리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 이어 두 번째 정상자리다.
/여정엽기자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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