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이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폐교 활성화방안에 대한 군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군은 오는 9월 15일까지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내 폐교활용방안에 대한 폭넓은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의 새로운 파워브랜드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관내 특정 폐교의 현지 제반여건을 고려한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구상이면 된다.

　참여 방법은 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공고문을 참고해 서식을 작성, `국민제안’코너나 우편·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정, 5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에 이르는 시상금과 군수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우수제안은 추후 연구용역 등을 통해 세부계획을 마련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주인으로서 주체성을 가지고 군정에 참여해야만 소통군정을 실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 온라인 정책토론 및 제안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소통채널을 다양화해 군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함께 만드는 행복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