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가 제52회 도민체전을 앞두고 3억여원을 투입해 건립한 씨름경기장이 씨름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경기도, 대구, 인천지역 초·중·고 20여개 팀 선수 400여 명이 문경실내체육관 옆 씨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다.
오는 29일 개막하는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중 씨름 경기는 울릉군을 제외한 각 자치단체 400여 명의 초·중·고 씨름 선수단이 이곳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설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숙박과 음식, 교통, 부대시설 서비스 제공 등 통합지원 시스템을 갖춰 문경시가 씨름선수들의 전지훈련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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