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주제의 2012 여수세계해양박람회는 해양자원의 지속 가능한 개발과 보존의 친환경적인 모델 제시로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고 세계 5대 해양강국 진입의 발판을 마련키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로 여수시는 모로코의 탕헤르와 폴란드 브로츠와프 등과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영덕군은 해양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같은 연안 자치단체로써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제안하는 등 동해안권 연안자치단체 중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여수시도 동서화합 차원에서 영덕군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매우 뜻깊은 제안이라며 환영의 의사를 밝히고 있다.
군은 홍보현수막 게첨 및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여수시와 공동의 홍보이벤트 방안을 연구 진행키로 하는 등 협력 강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2012년 여수세계해양박람회 유치가 확정되면 대게 홍보관을 설치하는 등의 직접적인 홍보효과와 연안개발에 깊은 관심과 의지를 갖고 있는 영덕군의 이미지 부각외에도 세계적으로 축적된 연안기술개발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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