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제6회 일연·삼국유사 학술제’가 18일 오후 3시 인각사 국사전에서 삼국유사 및 일연 관련 학자와 종교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학술제는 논문공모 당선작 시상식 및 수상소감발표, 심사평, 문학집 발간 축하음악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학술제의 수상자는 단국대 차광호 교수의 `고려시대의 역사서에 나타난<神異>인식’이 국무총리 상을, 연세대 조경철 교수의 `근대 이전 한국사 속에서의 단군인식’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경희대 김나영 교수의 `삼국유사를 통해 본 일연 불교사상의 실천적의지’가 총무원장상을, 고영섭 한국불교사연구원 대표가 일연학연구원 이사장 상을 각각 수상 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수는 “우리의 뿌리와 정신을 일깨워준 일연선사의 높으신 뜻을 기리고자 군위군에서는 삼국유사 문화의 밤. 삼국유사 골든벨 대회 등을 개최해 문화행사로 승화 시켰으며 일연·삼국유사 자료수집, 문화유적 발굴과 삼국유사 가온누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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