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유출 세슘 美 해안서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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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유출 세슘 美 해안서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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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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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사고때 유출 방사성 물질 1월 해양조사 착수 이후 첫 검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사고 때 유출된 방사성 물질 세슘 134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의 150㎞ 태평양 해상에서 검출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16일 보도했다.
 미국 우즈홀 해양학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검출된 세슘 134는 1㎡ 당 2베크렐 미만의 미량으로 인체와 해양 생물에 대한 영향은 없다.

 이 연구소가 지난 1월 해양 조사에 착수한 후 세슘 134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정부는 세슘을 대상으로 한 해양 조사는 하지 않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연구소 측은 세슘 134는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고 반감기가 2년이기 때문에 3년반 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 유출된 것이 틀림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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