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미래성장산업 식품분야 제10차 지정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최근 영천상업고등학교(교장 이재건)의 10차 마이스터고 확정으로 영천지역 교육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영천상고 마이스터고 확정과 함께 현재 설립 중인 기숙형 별빛중학교, 국방부 한민고 유치, 한국폴리텍 영천캠퍼스 등 질 높은 교육의 기반이 완성됐다는 것.
교육부는 지난 17일 영천상고를 미래성장산업인 식품분야의 제10차 마이스터고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입학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영천상고는 식품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되면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교장은 “식품분야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식품관련 최고의 기술인력을 육성으로 대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도 원활해 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중학교부터 각자의 소질에 맞춰 질높은 고등학교의 선택이 가능해졌다”며 “특히 폴리텍대학의 확정으로 취업의 걱정으로부터도 자유로워져 명실 상부한 교육의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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