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 비만클리닉 `호응’
칠곡군 석적면에 위치한 정신지체장애우 직업재활시설인 하나되기보호작업시설 앞마당에는 수요일마다 신나는 음악소리가 울린다.
칠곡군보건소가 이달 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8주간의 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는 `장애우 비만클리닉’이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번 장애우비만클리닉은 최근 잘못된 식습관 및 운동부족으로 인해 비만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특히, 사회생활 및 외부활동 부족으로 비만해지기 쉬운 정신장애우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체지방, 근육량 등 체성분측정과 혈압, 혈당 등을 검사하고 체중조절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했으며 자신이 정한 운동 30분하기, 콜라·사이다 안 마시기, 아침식사 꼭 하기, 밤 9시이후로 먹지않기 등 과제가 주어진 실천과제 기록지를 배부하여 실천여부를 기입하도록 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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