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초‘생활문화센터’문 연다
  • 이부용기자
대구 최초‘생활문화센터’문 연다
  • 이부용기자
  • 승인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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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음악·문학 등 다양한 장르 동아리 모집… 3월부터 운영

▲ 대덕문화전당의 아름다운 전경.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대덕문화전당에 대구에서 최초로 ‘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한다.
 생활문화센터는 국민소득의 증가, 100세 시대도래, 주 5일제 시행과 더불어 정부의 국정과제인 ‘문화융성 시대’ 발맞춰 누구나 손쉽게 접근해 문화예술 및 스포츠,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주민들이 직접 창작과 발표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설이다.
 생활문화센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1억8000, 시비 1억8000만원, 구비 400만원 등 총 3억 6400만원으로 대덕문화전당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동아리방과 야외무대, 북카페를 조성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해 문화예술 창작과 연습, 발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남구청에서는 사물놀이, 색소폰, 해금, 통기타, 하모니카, 우쿨렐레 등 음악과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를 이달부터 모집해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앞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생활문화센터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아리 모집은 3개월 단위로 신청접수하며, 동아리별 이용시간은 주 1회 2시간을 기본으로 하고 사정에 따라 연장을 할 수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대덕문화전당은 대구 최초의 구단위 문화예술회관이라는 전통에 걸맞고 시대 흐름에 맞춰 전문문화예술인은 물론 동아리와 주민들의 창작과 발표공간으로 적극 지원하고, 보다 품격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며 “생활문화센터가 주민들에게 생활에 활력과 희망을 창조하는 명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053-66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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