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예술가 열정 엿보다
  • 이부용기자
아마추어 예술가 열정 엿보다
  • 이부용기자
  • 승인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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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대백문화센터 예술제… 전시·공연 나눠 다양한 작품 선봬

▲ 수강생들이 틈틈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한곳에서 보여주는 대백문화센터 예술제.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대백 문화센터는 평생교육의 실현과 지역민들의 높아진 문화 생활욕구에 부응코자 86년 3월 동성로 대구백화점에서 처음 문화센터를 개원했다.
 당시 미술, 요리, 꽃꽂이 등 10여 개 강좌로 시작했지만, 2011년 9월 차원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사회 교육시설로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 실현을 목적으로 대백프라자 12층에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 오픈했다.
 현재는 150명의 최고 강사진을 중심으로 500여개 강좌와 연 2만여명의 회원이 수강하는 지역최대의 문화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활의 향기, 배우는 즐거움’이란 슬로건아래 지역민의 새로운 생활의 활력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백 문화센터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학습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강생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지역 문화센터를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대백문화센터 예술제는 6개월 이상 수강한 수강생들이 틈틈히 배우고 익힌 솜씨를 한곳에서 보여주는 순수 회원 예술제이다.
 이번 예술제는 전시와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서양화, 동양화, 서예, 사진 등 순수 예술 분야를 비롯해 전통민화, 연필초상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어린이 작품은 북아트, 신선하고 참신한 미술 창작작품, 종이접기, 올로 창작 로봇, POP, 칼라믹스 등이 전시된다.
 한국 쉐도우박스 협회 수석 사범인 김진희 강사와 회원들의 작품, 문정연 강사의 꽃꽂이 작품과 한국 선물포장 디자이너 협회 이사인 김순애 강사의 선물포장 등 천연비누, 홈패션·양재, 칼라믹스, 홈인테리어, 한지공예, 펠트, 퀼트 등 다양한 종류의 취미·공예 작품이 전시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마련된다.
 전시뿐 아니라 회원이나 비회원들이 직접 체험하며 참여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퀼트 소품 체험과 비누&화장품 만들기, 비누클레이, 어린이 바른 글쓰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공연은 합창, 연주, 무용, 댄스 분야 10여 강좌의 회원과 강사가 준비한 작품들로 발표될 예정이다.
 예술제 관계자는 “지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강좌를 한층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이며 아마추어 예술부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17일부터 3월 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대백프라자 12층)에서 마련된다. 공연은 3월 8일 오후 3시 프라임홀(대백프라자 10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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