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개최되는 정월대보름 민속문화축제 및 소싸움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해 청도의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데 헌신 노력한 줄다리기 지도위원 오영호(51·화양 동상)씨를 비롯한 19명과 청도투우협회 김황곤(49·청도 내리)추진위원장 등 23명에게 표창장을 수상했다.
수상자 김종욱(57·화양 동천)씨는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도의 문화와 축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동 군수는 “지역의 큰 축제가 민·관 할 것 없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주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 민속문화 계승 발전과 지역축제는 우리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주민들이 앞장서서 도와 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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