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대구은행은 지난 10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격려와 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내 전통시장 10곳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가 진행된 곳은 대구지역 봉덕시장을 시작으로 칠성시장, 신천시장 등 모두 10곳과 경북지역 구미 금오시장, 포항 죽도시장, 경산 중앙시장 등 경북지역 주요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규 은행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가정에 필요한 어물, 과일 등을 구매했다.
　이와 함께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은행이 직접 제작한 세뱃돈 福봉투를 나눠주며 덕담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DGB금융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원 500여 명도 온누리상품권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서비 지원은 물론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