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아트센터, 25일 문화가 있는 날‘아양예술대학’진행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아양아트센터(대구 동구)는 동구 주민들의 문화향유 확대와 인문학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고자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블랙박스극장에서 ‘2015 아양예술대학’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문화 콘서트를 구성해 지역민의 공연 관람 기회 확대와 문화적 격차 해소를 꾀하는 동시에 정부가 추진하는 문화 복지 정책을 실현하고자 기획된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준비했다.
2월에는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철 전문의가 현대인의 스트레스 많은 일상 속에서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한결 성숙해진 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단호하게 살 권리’를 준비하고 있다.
입장 전 자신만의 고민을 적어 남기면 김 전문의가 특유의 따뜻한 상담으로 답변해 주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김 전문의는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에 고정패널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저서로는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불안하니까 사람이다’, ‘우리가 매일 끌어안고 사는 강박’, ‘울랄라 심리 까페’,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 등이 있다.
작은 음악회는 플루티스트이자 오카리나 주자인 하지훈이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석 초대이며, 좌석권 신청은 아양아트센터 홈페이지(www.ayangarts.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만석 시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고,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 053-230-3311.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