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 산나물을 캐러 갔던 60대 노인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지난 21일 정오께 북구 우현동에 사는 김모(64·여)씨가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야산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김 씨는 인근 야산 유류저장소 외곽 철조망 밑에 끼여 숨져 있었다.
경찰은 김 씨가 사고 당일 인근 야산에 산나물을 캐러 갔다는 유족들의 진술로 미뤄 산나물을 채취하던 중 철조망과 엉켜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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