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과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상식)은 지난 17일 대구은행 본점 비지니스 룸에서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안전한 금융거래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구은행의 특화된 CS기획과 평가, 교육을 적극 공유하고 소비자 민원 처리에 적극 노력키로 약속했다.
　특히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사고와 관련해 경찰청과 은행이 협업해 적극적인 피해 예방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박 은행장은 “두 기관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금융기관의 친절과 경찰의 안전’ 두가지 강점을 공유함으로써 안전한 은행, 따뜻한 경찰의 이미지로 지역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