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대한야구협회장, 자진사퇴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국회의원인 이병석<사진> 대한야구협회 회장이 25일 회장직을 내려놓았다.
이병석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베스트웨스턴 마포가든호텔에서 열린 대한야구협회 이사회에서 “제21대 대한야구협회 회장에 취임한 지 2주년을 앞두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았기에 회장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야구 도입 110주년이 되는 2014년에 리틀대표팀이 월드시리즈 우승, 청소년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국가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함으로써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아마추어 야구가 힘찬 비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더 큰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그동안 분에 넘치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야구인과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한야구협회와 대한민국 야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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