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홍지만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은 14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장기동 5번지선 (거너실마을) 도로건설에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기동 5번지선 도로개설사업이 오랫동안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은 우회통행으로 인해 불편이 많다며 개선을 요구해왔으며, 소방도로를 확보할 필요성도 제기해 왔다.

　지금까지 달서구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도로건설을 조기 마무리하기 위해 사업계획을 세웠지만 열악한 구 재정여건으로 공사금액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다.
　홍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는 장기표류 위기에 처해있던 장기동 5번지선 도로개설사업의 시작이며, 숙원사업 해결로 주민들의 불편해소 및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구시를 비롯하여 달서구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