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D 발표, 6년간 8회 연속 으뜸… 현대제철 9위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가 올해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선정됐다.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9일 올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를 발표하면서 포스코를 1위로 선정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부터 햇수로는 6년, 횟수로는 8회 연속 1위에 올랐다.
매년 한 차례 평가 결과를 발표하나, 2010년과 2013년은 두 차례 발표로 평가 횟수가 8회로 늘었다.
포스코는 월드 프리미엄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및 기술기반의 솔루션마케팅과 같은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 등을 높게 평가받아 기술혁신, 인적자원 등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종합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미국의 뉴코어(2위), 일본 신일철주금(3위), 브라질 게르다우(4위), 러시아 세베르스탈(5위) 순이며 현대제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위에 올랐다.
WSD는 이날 세계 철강산업의 저성장은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2017년 세계경기 회복과 원료시장 개선 등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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