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대구환경미술협회와 고교 동아리가 마련한 ‘재활용으로 놀자 전시회’가 오는 30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열린다.
‘재활용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생활 쓰레기 증가와 환경오염에 관한 문제를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보여준다.
대구 대건고 생활미술반 동아리 학생 65명은 닭뼈로 만든 공룡화석 모형인 ‘가치 있는 뼈다귀’, 종이상자로 콜로세움으로 표현한 ‘정크세움’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공동작품 17점을 전시한다.
대구학생문화센터 관계자는 “전시회를 찾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슨트가 참여하는 ‘화가와 함께하는 감상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많은 학교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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