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강판은 포항지역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지난 13일 서영세 포스코강판 사장과 임직원 10여명은 포항시 대잠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인 포항 사랑 실천의 집을 방문해 식재료 손질과 식사준비, 배식 봉사활동을 가졌다.
　또 이날 식사 비용 전액을 후원했으며, 흥해 농협에서 쌀 400kg을 구입해 전달했다.
　서 사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강판은 이날 연일읍 적계못에서 외래어종 퇴치 전사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사내 낚시 동호회, 직원 및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해 블루길, 베스 등 외래어종 370여마리를 잡았다.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는 포스코강판이 2013년 3월 철강회사 가운데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지정 받은후, 생태계 복원을 위해 낚시동호회와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