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동양종합건설을 비롯한 동양가족 봉사단은 어르신들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가졌다.
　동양가족 봉사단은 18일 포항 오천교회 무료급식소를 찾아 메르스 예방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께 위생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 봉사단은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오천교회에서 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포항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 메르스 발병 위험이 높자, 이날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급식봉사활동 대신 빵과 우유를 드리고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위생 마스크 지급과 비누로 충분히 손을 씻어야 하는 등 메르스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