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선거… 막판 득표전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차기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오는 25일로 다가왔다.
상공의원 선거가 마무리 되면서 유력 후보인 류한규 예일산업 대표(63)와 류병선 영도벨벳 회장(73)이 지지세력을 중심으로 득표 활동에 나섰다.
회장 선거에 앞서 구미상의는 18일 대강당에서 제 13대 구미상의 회장 선출을 위한 상공의원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상공회비를 완납한 구미지역 340여 기업체 대표들에게 부과된 1~35표로 일반 상공의원 45명, 특별 상공의원 5명이 각각 선출됐다.
그동안 상의회장 선출을 두고 회비대납, 모 후보자는 모 작가의 저작권 임의사용으로 고소를 당하는 등 불상사가 일어나는 등 순탄치 못한 가운데, 내부적 분위기는 회장 합의 추대를 바라보고 있지만,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
구미상의 차기 회장은 오는 25일까지 합의추대를 하지 못할 경우 투표권을 행사할 상공의원 50명이 새로운 회장을 뽑게된다.
현재 구미지역 상공계는 유력 후보들의 극적인 합의추대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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