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멕과 전자기 베어링 상용화 MOU 체결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ICT는 연구·개발(R&D)기업 프로멕과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의 설비 효율화에 나섰다.
포스코ICT는 지난달 29일 포항 본사에서 박한구 상무와 프로멕 원상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자기 베어링을 상용화하고 이를 국내외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자기 베어링은 대부분의 생산설비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베어링에 전자기 막을 형성하는 장치로, 자기부상열차처럼 베어링과 부품설비 사이에 공간이 생겨 마모를 방지함으로써 설비의 수명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제철소는 물론 중국을 비롯한 해외 생산현장을 대상으로 전자기 베어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프로멕은 포스코기술연구원으로부터 독립된 R&D 전문회사로 전자기 베어링 등 전자기 관련장치에 대한 특허 및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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