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말까지 육성방안 연구 용역 진행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가 미래 유망산업인‘IT융합 해양플랜트 부품산업’육성에 본격 나선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말까지‘IT융합 해양플랜트 부품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 용역은 동해안 해저 부존자원 개발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전기·전자·기계 등 IT융합 기숙을 접목한 심해저 해양플랜트 부품산업 발굴을 위한 것이다.
경북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는 이번 용역에는 해양플랜트 산업 세계시장 전망, 국내 해양플랜트 산업 현황, 대경권 해양플랜트 부품산업 육성여건 등이 담긴다.
세계 에너지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해양자원을 발굴·시추·생산하는 해양플랜트 시장은 2010년 1400억 달러에서 2020년 320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지역에 산재한 300여개의 플랜트 관련 부품산업체의 현황을 파악하고, IT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공정관리·설계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을 통한 시장진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상욱 동해안발전본부장은“지금까지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해양플랜트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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