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영천향우회 제23차 정기총회
후진 양성 장학금 100만원 기탁
재부영천향우회 제23차 정기총회가 지난 6일 부산시청 동백홀에서 대구·경북 각 지부 사무국장과 향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재부영천향우회는 1983년 창립이후 매년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 총회에서도 이수영 재부향우회장이 고향의 후진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영천시를 대표해 참석한 허정근 영천시총무과장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고향 발전과 홍보를 위해 한약축제, 별빛축제, 시민체전 등 지역의 문화행사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수영 재부향우회장은 “이젠 우리 향인들도 부산에서 자리를 잡은 만큼 지속적인 향우회 발전을 위해서 향인간의 대동단결을 주문하면서 고향 발전을 위해서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허정근 시 총무과장은 “영천이 낳은 성인 포은 정몽주 선생과 최무선 장군, 노계 박인로 선생의 위업을 계승 발전시켜 영천 발전의 시금석으로 삼고자 성역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50만평 규모의 지방산업단지 조성, 하이브리드 부품 연구소 개관 등 역점 추진사항을 알리고 향인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라이온스클럽 355 A지구 부산 총재로 당선된 박기식 총재도 “향우회 발전과 고향 발전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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