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혼성듀오 ‘사람또사람’은 오는 9월 5일 오후7시 홍대 벨로주에서 단독 콘서트 ‘썸머스테이’를 연다.
썸머스테이는 대중음악 공연기획공모전 제2회 ‘마이리얼콘서트’의 수상팀 ‘섬사람들’이 제작했다.
평소 ‘사람또사람’의 팬이자 콘서트기획자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마이리얼콘서트를 통해 직접 좋아하는 뮤지션의 공연을 기획하고, 실제 공연으로 만들게 된 것.

공연의 제목 ‘썸머스테이’는 ‘스스로 섬이 된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관객들이 외로움을 느꼈던 순간이 담긴 사연을 받아 진행된다.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아날로그 신서사이저가 혼합된 사람또사람의 음악과 사연이 곁들어진 공연이 될 예정이다.
사연 이벤트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com/summerstay2015)을 통해 받고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사람또사람의 친필편지와 사인이 담긴 미발매 2집을 선물로 증정한다.
콘서트 티켓은 31일 금요일 오후 1시에 국내 최초 콘서트 소셜플랫폼 부루다콘서트(http://www.burudaconcert.com)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