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관광객 유치 홍보 설명회 개최
  • 최외문기자
청도군 관광객 유치 홍보 설명회 개최
  • 최외문기자
  • 승인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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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이 최근 중국기자단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설명회를 개최, 중국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지난 5일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소재 프로방스에서 중국 산동성 일조시 여행사, 호텔업, 협회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신의물방울 6차산업 창출사업’(이하 신의 물방울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 유치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의 물방울 사업’은 군의 감와인, 감식초,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토마토 와인을 연계한 관광사업으로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2014년도 선정돼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와인을 소재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주민소득증대,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홍보설명회는 소 싸움경기장이 운영되는 주말을 선택하여 기획했다. 오전에 청도 소싸움테마파크 관람을 시작으로 청도소싸움경기장, 새마을발상지기념관, 와인터널, 개구리 박물관을 둘러보고, 빛 축제장 프로방스에서 공식적인 홍보설명회 순으로 진행해 소 싸움경기장 홍보를 중심으로 문화관광전반에 대해서 홍보영상물을 준비해 진행했다.
특히, 청도소싸움경기장 투어에서 한국대표 민속축제인 ‘청도소싸움축제’를 관광산업화해 현재는‘청도 소 싸움 경기사업’으로 정부의 승인을 받아서 세계최초 갬블방식의 소 싸움 경기장이 운영되고 있음을 홍보했다.
또 차별화된 문화관광 상품으로 승리 소를 알아맞히는 등 경기진행 내용과 프로그램에 대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서 새마을발상지기념관 투어에서, 군은 1970년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정신적 원동력이 됐던 새마을운동이 처음 시작돼 전국적으로 확산됐고, 이제는 세계 개발도상국가에 같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인류공영의 가치로 널리 보급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 홍보했다.
청도읍성과 석빙고 투어에서 군의 경북도 무형문화재인 차산농악 정기발표회를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호응을 얻었다.
이승율 군수는 “‘신의물방울 6차산업 창출사업’홍보설명회를 통해 한국-중국 관광객 1000만명시대에 걸맞게 서울과 부산, 제주도 등 기존 대도시 중심의 획일화된 관광상품을 넘어서 민간기업과 단체 차원의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세계유일의 소 싸움경기장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중국관광객들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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