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최근 포항시 북구 용흥동 산 95-1 현장에서 ‘산지보전사업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토론회는 주택지와 연접한 산불피해지 임야에 대한 산사태 등을 예방하는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영덕국유림관리소, 포항시산업과, 포항시산림조합 등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한 토론과 소통을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은 주택 연접지를 감안한 배수시설, 사방구조물, 식재수종 등의 내용으로 실시, 지자체와 전문가, 주민 등의 현장의 소리를 생생히 청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 소장은 “주민들이 자연재해에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국유림관리소와 지자체 전문가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기 위해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토론회를 통해 보다 견실한 사업과쾌적한 주민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산지보전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