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교 학생 180명 40시간 교육
자유학기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 주최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4일 광평중학교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정숙 구미교육장, 이승희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 정부천 광평중 교장, 학부모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금오공대는 앞으로 3개월간 광평중, 오태중 등 구미 6개 중학교에서 뽑은 학생 180명에게 40시간씩 기초과정과 응용과정을 가르친다.
이번 교육은 자유학기제 과정의 하나다.
교육은 3D프린터로 직접 모형을 만드는 실습으로 진행된다.
금오공대 이승희 기획협력처장은 “교육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기 때문에 학생 부담이 없다”며 “중학생이 풍부한 상상력을 현실화할 능력을 갖추도록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강식에 참석한 김정숙 구미교육장은 “3D프린팅은 창의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교육현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창의적 사고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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