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삼성전자, 대구시·사회복지모금회와 협약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삼성전자가 만 18세 이후 시설에서 퇴소하는 대구지역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대구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그리고 삼성전자는 최근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김연창 대구 경제부시장과 이상익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그리고 심원환 삼성전자 구미공장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보호아동·청소년 자립 통합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체계에 있는 아동들이 충분한 준비 없이 만 18세가 되면 퇴소 및 보호종료가 돼 사회로 나가야 하는 하는 상황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을 하게 됐으며 해당 청소년들의 취업률 개선과 빈곤층으로 유입되는 것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년까지 사업 구축에 필요한 예산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이후에는 대구시가 설치 시설물을 이전 받아 지속 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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