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경찰서(서장 구희천)의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의성署에 따르면 관내 35%의 65세 이상 노인과 국도변 마을이 다수인 의성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지역 경찰을 중심으로 경로당 방문을 통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전년대비 사망사고가 40% 줄었다는 것.
　한편 경찰은 지난 4일 옥산면 입암리 농협 하나로마트 앞 도로에서 한 어르신이 거동에 어려움을 느끼자, 교통사고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순찰차를 이용, 옥산면 전흥리 자가까지 안전하게 모셔드리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온 힘을 쏟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