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청년희망펀드’ 기부 약정
이 시장은 6일 대구은행 시청 출장소에서 ‘청년희망펀드’기부 약정을 위해 공익신탁 가입신청서에 서명했다.
청년희망펀드는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 일자리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달 15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공익신탁이다.
이날 이 시장은 사회적 대타협 분위기를 이어가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이 제도에 동참하기 위해 일시불로 지불했다.
이 시장은 “‘청년희망펀드’가입이 심각한 청년고용 절벽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연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미래를 이끌 청년들 일자리 창출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자에게는 가입금액 1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모집된 기금은 청년구직자 지원, 민간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비정규직 청년취업 기회 확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년희망펀드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취급은행(NH농협, 대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을 통해 가능하며, 일시불 또는 매달 급여의 일정비율을 기부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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