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호텔관광전공(학과장 최성철)학생들이 ‘제5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서 두각을 나타내며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커피와 카페산업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 8~11일까지 대구 EXCO(엑스코)에서 개최됐다.
　구미대는 박람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2015 한국학생 라떼아트 챔피온십’과 ‘2015 대구커피포럼 대학(원)생 학술대회 제안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구미대에 따르면 한국커피학회와 (주)문화뱅크가 주최한 학술대회에는 손범진(호텔관광전공 2년·22)씨가 ‘저온 추출 커피 제조방법에 따른 커피특성’이란 주제(지도교수 정지균)로 우수상을, 12개 팀이 참가한 대학부 단체전은 박소현·손희정(호텔관광전공 2년·20)씨가 동상을 수상했으며, ‘2015 한국학생 라떼아트 챔피온십’본선 대회에서 구미대 서정아(호텔관광전공 2년·22)씨가 대상인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씨는 “생각지 못한 큰 상을 받아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정성화 교수님의 지도로 커피아트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