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개최… 포항·광양 창조경제센터 연계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는 벤처창업 기업 10곳을 추가로 선발해 지원키로 했다.
포스코는 4일 인천 송도에서 제10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하고 지원 벤처기업 10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선정된 벤처기업은 헬로긱스, 아이센랩, 에스앤지텍, 힉스컴퍼니, 네이처글루텍 등이다.
네이처글루텍은 홍합을 응용해 자연상태의 접착 단백질을 재조합하는 인공배양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헬로긱스는 모터, 발광다이오드(LED), 빛 감지센서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블록을 조립해 자동차, 로봇 등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 내장 장난감을 개발한 회사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지금까지 112개 회사를 육성했고 44개사에 73억원을 투자했다.
또 282억원의 외부 투자를 유치했으며 최근에는 포항, 광양 등 포스코창조경제센터와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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