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여만에 무사 구조
[경북도민일보 = 김재원기자] 포항 내연산을 찾은 등산객 9명이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가 4시간여만에 구조됐다.
15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께 북구 송라면 내연산 연산폭포 인근 등산로에서 주말 동안 내린 비로 계곡물이 불어나 구미에서 온 정모(47)씨 일가족 4명이 고립돼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로프 등을 이용해 이날 오후 10시께 이들을 무사히 구조한 뒤 귀가시켰다. 한편, 포항에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32.7㎜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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