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내연산 등산객 9명,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
  • 김재원기자
포항 내연산 등산객 9명,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
  • 김재원기자
  • 승인 2015.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시간여만에 무사 구조

[경북도민일보 = 김재원기자]  포항 내연산을 찾은 등산객 9명이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가 4시간여만에 구조됐다.
 15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께 북구 송라면 내연산 연산폭포 인근 등산로에서 주말 동안 내린 비로 계곡물이 불어나 구미에서 온 정모(47)씨 일가족 4명이 고립돼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또 친구 4명과 함께 내연산을 찾았던 정모(53)씨 일행도 하산하던 중 같은 장소에서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돼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로프 등을 이용해 이날 오후 10시께 이들을 무사히 구조한 뒤 귀가시켰다. 한편, 포항에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32.7㎜의 비가 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