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 독도-신안군 가거도 자매결연
[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영남의 국토끝 울릉군(독도)과 호남의 국토끝 신안군(가거도)이 상생발전을 이끈다.
세계속의 울릉, 명품 녹색관광 섬 조성을 위해 진력하고 있는 울릉군과 신안의 꿈, 새로운 시작인 신안군이 양 지자체간 상호 우의를 다지고 지역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7일 오후 신안군청에서 동서화합과 영호남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는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에서 최수일 군수, 이철우 의회의장과 의원을 비롯한 지역 대표 24명이 참석한다. 신안군에서는 고길호 신안군수, 양영모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자매결연에서 최수일 군수는 “환경이 같은 영·호남 국토의 끝섬 자지체 간의 자매결연은 상생발전을 꾀하고 특히 동서화합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